예약금은 매입단가가 아니라 생산 지연위험을 줄이는 고정비입니다

이 손실이 항상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예상 손실에 지연확률을 곱합니다. 예약금과 단순히 12,600,000원을 비교하면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전년도만 보면 과소평가하기 쉽습니다.

  • 예약금의 환급·발주대금 충당 여부
  • 슬롯 미확보 시 생산 지연확률
  • 예상 지연일수와 일평균 판매량
  • 품절 1개당 잃는 공헌이익
  • 대체 생산·긴급운송으로 줄일 수 있는 손실
예약된 생산 일정에 맞춰 설비와 자재를 준비하는 제조 작업자

지연확률이 약 39.7%를 넘으면 500만원 예약금의 기대편익이 커집니다

손익분기 지연확률은 예약금 5,000,000원을 사건 1회의 손실 12,600,000원으로 나눈 약 39.7%입니다. 지연확률을 35%로 보면 기대손실은 4,410,000원이라 예약금보다 590,000원 작습니다.

지연확률이 40%라면 기대손실은 5,040,000원으로 예약금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슬롯이 지연을 완전히 막지 못하거나 예약 후 최소발주 의무가 생기면 실제 편익은 낮아지므로 계약조건을 함께 반영합니다.

CALCULATION TABLE지연확률이 약 39.7%를 넘으면 500만원 예약금의 기대편익이 커집니다
지연확률사건 1회 손실기대손실예약금 대비
20%12,600,000원2,520,000원-2,480,000원
35%12,600,000원4,410,000원-590,000원
40%12,600,000원5,040,000원+40,000원
60%12,600,000원7,560,000원+2,560,000원
생산 슬롯 예약금과 품절손실을 계산하는 브랜드 담당자

핵심 SKU와 성수기 기간에만 슬롯을 집중해 고정비를 줄입니다

모든 상품에 같은 수준의 예약금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대체품이 없고 품절 뒤 고객이 돌아오지 않는 핵심 SKU, 판매기간이 짧은 명절·계절 상품부터 지연손실을 계산합니다.

예약 후에는 실제 생산 시작일, 납품일과 확보된 수량을 기록합니다. 슬롯을 샀는데도 지연이 반복되면 기대편익을 낮추고, 일부 금액을 발주대금에 충당하거나 지연 시 환급받는 조건을 다음 계약에 반영합니다.

성수기 전 창고에 도착한 파렛트 상품을 확인하는 운영 담당자